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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제5기 본부장들, 대정부 강경투쟁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11-16 11:32 KRD1
#화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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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화물연대 제 5기 본부장후보로 옥중 출마한 김달식(제4기 본부장)후보와 김 후보와 경쟁하는 최일환(울산 화물연대 조합원) 본부장 후보 모두가 강경한 정부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옥중 출마한 김달식 후보는 법제화대장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슬로건아래 ‘표준요율제 법제화’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법제화’를 강력한 대 정부 투쟁으로 쟁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울산지역 화물연대 조합원으로 제 5기 본부장 후보로 출마한 최일환 후보는 ‘침체와 패배의 사슬을 끊고 다시서는 화물연대’라는 슬로건 아래 ‘껍데기만 남은 표준 요율제 전면 재 논의’ , ‘다시서는 화물연대’ , ‘조합원의 눈높이 교육’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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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중 출마한 화물연대 본부장 기호 1번 김달식 후보는 ‘화물연대 서약’을 통해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 표준요율제를 법제화’, ‘운송료 인상’ 등을 공약했다.

또한 화물연대 본부장 기호 2번 최일환 후보는 ‘진실을 말하지 않고,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밝히면서, ‘표준 요율제 전면 재논의’, ‘향후 투쟁 임기응변식의 대응투쟁에서 선택과 집중의 기획투쟁 중심으로 전환’, ‘2011년 조직 재정비및 2012년 전면적인 대 정부 투쟁’ 등을 공약했다.

한편, 화물연대 본부장 후보들의 첫 번째 선거유세는 지난 13일 인천지역 화물연대 지회 야외 휴게소 개소식에서 처음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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