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이 31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새해에는 이청득심(以廳得心)’이라는 말처럼 시민여러분과의 많은 대화와 경청을 통해 한발 더 시민에게 다가서는 군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눈부신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군산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정을 활기차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데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펼쳐졌던 한 해였습니다. 그 많은 일들 속에서 우리는 불확실성에 따른 수많은 위기의식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합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30만 시민 여러분!
지난한해 짊어지었던 무거운 짐들은 모두 내려놓으시고 새해에는 우리 군산시가 새롭게 비상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앞날에도 늘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에도 군산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뿐만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아래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선진 자치의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이청득심(以廳得心)’이라는 말처럼 시민여러분과의 많은 대화와 경청을 통해 한발 더 시민에게 다가서는 군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지방자치를 꽃피우고 위상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18년 새해에도 군산시민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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