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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제철 (004020)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067억원(+5.0%)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 부합이 예상된다.

스프레드는 판재 약 3만원, 봉형강 약 1만7000원 수준의 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이 예년 수준까지의 완연한 회복은어려울 전망인 바 영업이익의 연결-별도 간 차이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연결 매출액은 20조1000억원(+4.4%), 영업이익 1조5400억원(+6.1%)으로 전망된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롤마진(=판매단가-투입원가) 개선세 지속으로 영업이익 연결 1조5400억원(+6.1%), 별도 1조4200억원(+8.2%) 달성 가능하다”며 “현대기아차 해외 생산대수와 자회사 현대비엔지스틸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니켈 가격에 대한 보수적인 가정치를 바탕으로 나온 전망이므로 향후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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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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