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초능력자>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개봉일인 10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 집계에서 예매율 75% 이상을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초능력자>는 이 외에도 맥스무비 83.47%, 인터파크 82.53%, 예스24 42%, 네이트 영화 71.4%, 티켓링크 56.25% 등 각종 예매 사이트는 물론 대표적인 극장 사이트 인 씨너스 84. 2%, 롯데시네마 53% 등 전 예매 사이트에서 2위 <부당거래>와 엄청난 격차를 벌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독특한 소재와 서늘한 카리스마의 강동원, 펄펄 끓는 열정의 고수의 연기대결로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열린 개봉 전 주말 유료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입 소문을 이끌어낸 <초능력자>는 개봉일인 10일 2010년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강동원, 고수의 전국 무대인사가 계획돼 있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