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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가을 극장가에 웃음핵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불량남녀의 임창정이 영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생방송에 나온다.

임창정은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DJ DOC 김창렬이 DJ로 활동하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자신만의 입담과 재치를 뽐내기로 했다.

지난 2009년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힘든 시간에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도와주었던 DJ DOC의 김창렬에 대한 고마움을 진지하게 표현하기도 했던 임창정은 지난 11월 4일 개봉한 <불량남녀> 홍보를 위해 여러 방송에 출연하던 중, ‘절친’ 김창렬의 방송에 출연하기로 한 것.

출연하는 스타에 따라 각기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초대석 코너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로 한 임창정은 김창렬과 함께 돈에 관한 청취자들의 기상천외한 고민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주제가 돈인 이유는 바로 최신작 <불량남녀> 속에서 임창정은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이 된 형사 방극현 역할을 열연하였기 때문.

코믹혈투극<불량남녀>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볼 ‘빚’이란 소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다룬 만큼, 라디오에서도 이에 관련한 청취자들의 고민을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이 시간에는 돈 문제에 관한 임창정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해결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또한 임창정, 김창렬 두 남자의 진솔한 우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임창정의 색다른 재치와 거침없는 입담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이번 라디오 생방송은 8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될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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