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물류관리사협회(회장 구교훈)와 산학협력 맺은 영종국제고등학교가 고등학생 물류관리사 3명을 탄생시켰다.

2010년 3월부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교육과 산학겸임교수 강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최종 마무리 특강을 무료로 진행한 결과 2010년 8월 시행 제14회 물류관리사시험에서 3명이 합격했다.

이는 영종국제고등학교 학생으로는 제 13회 물류관리사 시험에 독학으로 공부해 합격한 1명 외에 올해는 3명이나 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것이어서 학교는 온통 축제분위기다.

또한, 합격자 중 대학진학을 위해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1명 외에 합격자 2명은 대한통운 고졸자대상 채용 입사시험에 합격해 학교는 겹 경사가 겹쳤다.

구교훈 한국물류관리사협회 협회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우리협회의 임원들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물류관리사 강의와 국제물류특성화 고교로서 물류관련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안상수 교장 및 정원채 산학협력부장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와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2009년 8월에 체결한 바 있다

협약식 체결이후 협회는 물류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물류특성화고교인 영종국제물류고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위탁교육을 비롯해 산학겸임교수의 파견 등 영종고와 물류교육분야에 산학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