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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메디컬 코리아 2017’ 개막행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22 18: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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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측에서 두 번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우측에서 두 번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Medical Korea 2017’ 개막행사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Medical Korea 2017’ 은 국내‧외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함께하는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행사이다.

특별히 개막행사에서 진행된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은 2009년 Medical Korea 국가의료브랜드 선포식 이래 해마다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추진활동과 실적 등을 평가해 환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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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가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외국인환자 유치부문 -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을 수여 받았다.

이는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의 지속적 증가와 외국인 의료진 연수, 해외의료봉사,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국책사업 공모 및 수주, 협약체결,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평가 인증 및 지정 제도 획득, 국내·외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교육 및 출장을 통한 전문 인력 역량 강화, 외국인 환자 대상 게스트 하우스 구축, 다국어(영·중·일·러)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 등의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몇가지 예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6년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와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상호 국제교류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산하의 의료관광협의회, 국립의과학연구센터, 국립심장수술센터와도 의료진 연수, 상호발전을 위한 국제 세미나 및 심포지엄, 환자송출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더불어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해 베카맥스 그룹과의 국제교류협약체결을 실시했다.

이 그룹은 1976년에 설립된 베트남 국영기업으로 자산규모 7조 2천억원의 종합그룹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부동산, 건설, 제조, 유통, 금융, 의료, 교육, 제약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총 30여개의 자회사와 합작회사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베카맥스 그룹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의료연수, 국제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나눔의료봉사 시행, 환자 치료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그룹 내 임직원 대상 의료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의미있는 협약 체결을 이루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매우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최첨단 의료서비스와 시스템을 강화해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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