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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3일 제14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230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발표시기는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합격자들의 취업활동을 고려한 것.

올해 시험은 지난 8월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돼 시험원서 접수자 1만3550명중 7676명이 응시했다. 합격율은 30%였다.

원서접수 인원은 전년보다 18.5% 감소했다. 시험 과락자가 전년대비 70% 증가해 문제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었지만 시험응시율과 합격율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총 1만6452명이다. 이들은 물류관리사 DB센터를 통해 물류관련 전문교육과 채용 등에 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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