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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액션 22블렛, 강렬한 메이킹으로 관객 유혹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0-12 17:37 KRD7
#22블렛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0월 14일, 하드보일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영화 <22블렛이 비하인드 촬영후기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의 거장 뤽 베송과 베테랑 액션배우 장 르노, <테이큰> 제작진의 거침없는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2블렛>은 올 가을 남자들의 가슴을 울릴 범죄 액션 느와르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비하인드 촬영후기 메이킹 영상은 극 중 가장 강렬한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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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극중 주인공 ‘찰리’(장 르노)가 22발의 총격을 받게 되는 지하 주차장 장면! 총알 각도와 액션의 합을 맞추는 감독과 배우의 긴장된 모습과 주연배우 장 르노의 열정적인 연기는 비장미를 느끼게 한다.

다음 장면은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생일 파티 신이다. 찰리는 22발 총격에 가담한 마피아들이 생일 파티를 벌이고 있는 아지트로 직접 찾아가 한 명도 남김없이 차례로 모두 죽이겠다고 경고 섞인 공언을 한다.

그리고 그 중 중앙에 앉아있는 생일 주인공에게 ‘축하한다’는 짧은 인사를 하고 주저 없이 머리 한 발, 가슴 한 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죽인 후 유유히 사라지는 그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넘친다.

마지막은 마피아들이 찰리의 두 아이들을 납치하며 벌이는 거리 총격 장면이다. 아이들이 탄 차량을 사이에 두고, 마피아와 경찰이 대치한 총격전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과 액션쾌감을 선사한다.

불꽃 튀는 화려한 추격 촬영이 끝나고, 총알이 난사하고 납치해가는 과격한 장면에 놀랐을 어린 배우를 위해 복면을 벗고 자신을 소개하며 미소 짓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인간적인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게다가 액션신 사이에 극중 주인공과 가족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지는 등 메이킹 영상만으로도 영화 속 감동과 비정한 복수극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스크린에서 만날 영화 <22블렛>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22블렛>은 실제 마피아 대부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가 된 ‘프란츠-올리비에 지스베르’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했다.

<22블렛>에서 냉혹한 마피아 대부 ‘찰리’(장 르노)는 조직에서 은퇴하여 평범한 가장으로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평온한 삶을 살아가던 중 22발의 총격을 받지만 기적처럼 되살아난다.

그 후 영원불멸의 임모탈(불사조)이라고 불리게 된 그는 자신을 향해 22발을 겨눈 배신자들을 하나씩 찾아 나서며 복수의 반격을 시작한다.

영화<22블렛>은 오는 10월 14일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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