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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제약그룹인 휴온스와 휴온스의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주가가 동반급등했다.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3일 휴온스는 12.7%% 급등 마감했으며 휴온스글로벌도 7.57% 상승했다.
이날 양사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휴온스는 연결기준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20.1%, 11.4% 증가한 것이다. 3분기 당기순익도 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6% 늘어났다.
주력제품인 국소마취제와 점안제 전문의약품등의 성장이 실적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도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1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101.4%가 늘어난 것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해외시장에 ‘휴톡스’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초석으로 제천공장 내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제2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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