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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3세대 뉴 X3 공식 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13 10:29 KRD7
#BMW 코리아 #3세대 #뉴 X3 #SAV

뉴 X3 20d xLine 6580만원·뉴 X3 20d M 스포츠 6870만원, 뉴 X3 30d xLine 8060만원·뉴 X3 30d M 스포츠 패키지 8360만원

NSP통신-BMW 3세대 뉴 X3 (BMW 코리아)
BMW 3세대 뉴 X3 (BMW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세대 뉴 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BMW X3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 Activity Vehicle)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3세대 뉴 X3는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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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엔진과 디자인 옵션에 따라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20d xLine,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3 xDrive30d xLine 등 총 4종이 제공된다(xLine 모델은 출시 예정)

또 BMW 뉴 X3의 판매가격은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6870만원, 뉴 X3 xDrive20d xLine 6580만원,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8360만원, 뉴 X3 xDrive30d xLine 8060만원이다(VAT 포함)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BMW 뉴 X3는 기존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X패밀리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준다.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5cm 더 길어진 휠베이스와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제비율을 통해 완벽한 앞뒤 50대50 무게 배분을 더욱 강조한다.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트윈 배기 테일 파이프 등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디자인 특성을 강조한 M 스포츠 패키지와 xLine

국내 출시되는 뉴 X3는 역동성을 강조한 M스포츠 패키지와 X패밀리의 오프로드 캐릭터를 한층 강조한 디자인 패키지인 ‘xLine’ 등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에는 역동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 요소들이 적용됐다.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M에 특화된 디자인의 스포츠 시트, 검정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헤드라이너, 알루미늄 롬 비클 실내 장식 등이 어우러져 뉴 X3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뉴 X3 xDrive20d xLine과 뉴 X3 xDrive30d xLine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외관 곳곳에 알루미늄 새틴 처리와 전용 경합금 휠을 장착해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고, 실내는 X3 최초로 대시보드를 가죽으로 마감 처리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넓고 쾌적한 실내, 향상된 편의성

뉴 X3의 실내는 고품질 자재와 완벽한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안락함을 높였다.

X3 최초로 3존 전자동 공조장치를 통해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 간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으며 뒷좌석에는 롤러 선블라인드가 적용돼 강렬한 햇빛을 차단해 준다.

뉴 X3 xDrive30d에는 BMW의 준중형급 모델 최초로 쾌적함을 더해주는 통풍시트가 적용됐다.

또 개별 폴딩이 가능한 40대20대40 비율의 등받이는 동급 최초로 전방 5도, 후방 6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550리터의 기본 적재공간은 최대 1600 리터까지 늘어난다.

이밖에도 6가지의 색상 조합으로 편안하고 포근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되며 차량 도어 주변에 매력적인 조명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 카펫’이 적용돼 7시리즈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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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뉴 X3 (BMW 코리아)

◆강력하고, 효율적인 최신 디젤 엔진 탑재

뉴 X3는 최신의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X3 xDrive20d의 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8.0초, 최고 속도는 213km/h이다. 복합 연비는 12.1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62g/km다.

뉴 X3 xDrive30d의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265마력의 최고출력을 내고, 2000~2500rpm에서 63.3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4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3km/l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5g/km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경량화 전략

뉴 X3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을 엄격히 적용,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유럽기준으로 공차중량을 이전 모델보다 최대 55kg까지 줄였으며 공기역학 효율을 최적화해 공기저항계수(Cd)는 동급 최고 수준인 0.29까지 낮췄다.

또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를 통해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에는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상위모델인 뉴 X3 xDrive30d에는 댐퍼 응답을 노면과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해주는 전자식 제어 방식의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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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한편 BMW 코리아는 뉴 X3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어반 미션’이라는 테마로 뉴 X3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11월과 12월 뉴 X3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7박 8일간의 BMW 투어 익스피리언스-남아프리카 공화국 멀티데이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 멀티데이 투어는 7박 8일 동안 뉴 X3로 1400km를 주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가장 럭셔리한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8년 2월말에 진행되는 투어에 참가하는 고객에게는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및 5성급 숙소를 포함 약 18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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