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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공포 영화가 떴다

NSP통신, 이진아 기자, 2006-06-27 17:25 KRD1
#사이렌 #아미가스 필름 #민음사
NSP통신

(DIP통신) = '새로운 소리의 공포체험' 최초의 사운드 호러 탄생!

멀티플렉스가 발달하고 음향환경이 정립된 지금에 와서야 가능한 최초의 고급 사운드 호러가 관객들을 찾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7월 20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사이렌> 이다. 영화는 타이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소리의 공포'를 표방한 작품으로서 끔찍한 귀신의 실체를 보여주며 직접적인 공포 분위기를 불러왔던 기존 호러 영화들과는 그 태생부터가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 속에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가지고 등장하는 사이렌 음량은 무언가를 일깨워 주려는 듯 점점 그 광기를 키워가며 울려 퍼져 몸서리 치게 만든다. 1번째 사이렌, 2번째 사이렌, 3번째 사이렌,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는 마지막 4번째 사이렌...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울려 퍼지는 사이렌의 사운드는 관객들을 신선한 공포 체험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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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흥분시킬 공포적 요소의 집결체, <사이렌>!

영화<사이렌>은 많은 공포 영화들과 그 반응을 지켜보면서 관객들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요소들을 중요한 키워드로 선택하면서 본격 호러 영화로서의 자태를 갖추고 출발한다. 관객들을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완벽한 공포 체험으로 이끌 <사이렌>의 3가지 키워드는 폐쇄된 공간, 경고 메시지, 전설이다.
<사이렌>은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야마지마 섬’이라는 철저히 폐쇄된 공간에서 모두 진행된다. 그리고 모든 것의 시작을 의미하는 알 수 없는 3가지의 경고 메시지가 초반부에 던져진다. 그것들은 경고1'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지 마라!', 경고2'숲 속 철탑에 가까이 가지 마라!', 경고3'수수께끼는 풀려고 하지 마라!' 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하나씩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1590년 미국 크로아크 섬, 1872년 미국 대서양 해상, 1976년 일본 야마지마 섬을 거쳐 2005년 다시 야마지마 섬에서 반복되는 끔찍한 전설은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지는 순간 다시 고개를 든다.

국내에서 ‘일드폐인’ 양산한 <트릭>시리즈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고 <주온>,<주온2>에서 히카루 역을 맡아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공포를 선사했던 이치카와 유이가 열연해 화제가 되는 영화 <사이렌>은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수입.배급: 아미가스 필름
제공: 민음사 출판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