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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버린 ★’ 故 김주혁,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발인 2일 오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10-31 15:13 KRD7
#김주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故(고) 김주혁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다.

3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고 김주혁 배우의 사고, 사망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며 “빈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된다"고 밝혔다.

또"발인은 11월 2일 오전이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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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앞서 지난 30일 오후 4시 27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인근 아파트 앞 노상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직접 몰고 가다 승용차와 1차 추돌한 뒤 한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건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께 안타깝게 숨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3시간 가량 진행된 부검에서는 당초 가능성이 제기된 심근경색이 아닌 두부손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부검의 소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인의 보다 명확한 사인규명을 위해서는 약물이나 구체적인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예정이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공식 사인 발표까지는 앞으로 7일정도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나무엑터스입니다.

10월 30일 월요일 오후, 나무엑터스의 소중한 배우 故 김주혁 배우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사고, 사망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고 빈소는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됩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입니다.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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