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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활성화 TF’ 1차 회의...단장에 방효진 DBS은행 대표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26 16:56 KRD7
#금융위원회 #금감원 #금융중심지 #부산시
NSP통신-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민간위원과 글로벌 금융회사 한국대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중심지 활성화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민간위원과 글로벌 금융회사 한국대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중심지 활성화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서울·부산시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민간위원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중심지 활성화 TF’의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민간의 시각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금추위) 민간위원인 방효진 DBS은행 대표가 단장을 맡았다. 금추위 민간위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회사의 한국대표들도 포함해 민간 주도의 TF를 구성했다.

첫 회의의 참석자들은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와 추진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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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업 활성화로 금융중심지 정책을 추진하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했고 금융위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등 변화된 글로벌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은 그 동안의 간담회, 면담, 해외 IR 등을 통해 접수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주요 건의사항을 소개하고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매월 1회씩 TF를 운영할 계획이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금융중심지 추진 전략을 분과 활동을 통해 구체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금융위는 차기 TF에 대해서 “변화된 글로벌 금융환경을 반영한 서울·부산시의 금융중심지 특화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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