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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채용비리 연루된 임원이 비리 조사 하지 않아”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0-22 19: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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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우리은행은 20일 SBS의 ‘채용 비리 연루 우리은행 임원이 비리 조사를?’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날 SBS의 내용은 ‘2016년 우리은행 채용비리’ 문건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에 인사 채용 시스템을 자체 점검 보고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우리은행은 검사실 주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다고 했으나 비리에 연루된 검사실 최고 책임자가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인사 채용시스템 점검’과 관련해 올해 3월 선임된 상임감사위원 주도하에 별도 TFT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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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TFT는 외부 전문가 3명, 내부 직원 7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TFT에는 검사실, 인사부 등 관련 조직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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