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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원들, 교복지원 사업 추진 환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15 14: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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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복지원 조례안 관련 기자회견서 입장표명

NSP통신-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들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기자회견 모습.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들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기자회견 모습.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들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 교복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정찬민 용인시장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교복지원 사업 추진을 대대적으로 환영한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남홍숙 대표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복지정책을 요구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어린이 어금니의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무료 실런트 시술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무상교복을 포함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때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가용예산을 늘려 진정한 보편적 복지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며 앞으로 의회, 시민대표와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나갈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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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은 그러나 “그동안 용인시가 전 시장들의 즉흥적인 치적 사업에 대한 무리한 재정투입으로 부채도시로 전락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복지혜택을 제공받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또 “현재 용인시의 공공서비스가 인근 수원시, 성남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은 남홍숙·박남숙·정창진·고찬석·이건한·김대정·김기준·이제남·최원식·유진선·윤원균·이은경 의원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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