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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식 한국통합물류협회 부회장, “택배업종 신설법안 국회서 논의해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09-10 08:44 KRD1
#통물협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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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통합물류(회장 김진일, 통물협) 장종식 부회장은 “통물협은 택배업종 신설법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내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DIP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또 합의가 된다면 이해당사자인 용달연합회와도 대화하겠다”면서 “통물협의 일부 직원들이 택배법안 발의를 반대하는 쪽을 적절치 못하게 대하는 미숙한 대처가 있었다면서 이는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 부회장은 “통물협은 이제 창립 1년이 막 지난 사람으로 보면 어린아이와 같은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겠냐면서 택배업종 신설법안과 관련해 용달연합회와 합의할 점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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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통물협의 택배법안 합의 의사를 전달받은 박종수 전국용달연합회 회장은 “앞으로 통물협과는 그 어떠한 대화도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하면서 “9일 오후 화물운전자복지재단 이사회에서 만난 국토해양부 관계자에게도 이 사실을 충분히 말했다면서 이제 9만여 용달화물차량들의 저항을 정부와 통물협은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서울연합회 한영환 전무도 “자가용 택배차량 양성화를 위한 통물협의 택배법안은 국회상정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통물협은 이제 용달차량들의 저항에 준비하라”고 말했다.

한편, 장종식 통물협 부회장은 “택배시장의 필요 때문에 자연 발생한 자가용 택배차량을 어떻게 할 수 있겠냐면서 국회가 택배법안을 잘 손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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