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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안, 이란·오만 이어 두바이에 AED 수출 계약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10-11 14:06 KRD7
#라디안 #UAE #두바이 #AED #자동심장충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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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라디안은 ‘중동의 보석’으로 불리는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자사 AED(자동제세동기)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11일 라디안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이란의 ‘Sahar Gol Nila Company’와 오만의 ‘Sultan Medical Supplies’에 이어 세 번째로 UAE 두바이의 ‘Beta Surgical Co.LLC’와 AED 수출계약을 지난 10일 성사시켰다.

수출규모는 상호비밀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라디안은 지속적으로 두바이에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공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심정지 상태의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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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두바이 수출건은 이란과 오만에 이은 것으로 향후 이들 국가를 포함해 중동지역 국가들과도 지속적인 AED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안은 올 초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17 박람회’에 초청 참가 후 중동지역 국가들과 수출협약을 계속해 이어 오고 있는 중이다. 라디안은 당시 박람회에 단독부스로 참여해 하트가디언 모델인 자동심장충격기(AED HR-501, HR-501T, HR-503)를 전시해 각국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성능 호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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