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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 열려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9-27 20: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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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제가스연맹 후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천연가스 산업 발전방안 회의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NSP통신-이날 안완기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해 개막식을 알렸다. (김덕엽 기자)
이날 안완기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해 개막식을 알렸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새 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천연가스의 발전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인 2017 아시아·태평양 가스 컨퍼런스(이하 APGC 2017)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가스연맹의 후원으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연맹, 에너지신문이 공동 주최로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천연가스 산업 발전방안 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와 전시회, 시민들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NSP통신-안완기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천연 가스 생산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안완기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천연 가스 생산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APGC 2017는 ‘가스로 움직이는 미래 : 미래 에너지 믹스 핵심축, 천연가스’라는 주제로 열려 전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천연가스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제 천연가스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NSP통신-한국가스공사, 기술공사, 포스코 등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한 APGC 2017 전시장 전경 (김덕엽 기자)
한국가스공사, 기술공사, 포스코 등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한 APGC 2017 전시장 전경 (김덕엽 기자)

특히 처음 개최되는 ‘CEO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제라(도쿄전력), 엑슨 모빌, 쉘, 페르타미나, 페트로나스 등에서 주요 임원급 연사가 참석해 앞으로 국제 천연가스 시장에 대한 토의를 가진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세계 2위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입국인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에 역동성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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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은 ‘2021년 세계가스총회’ 개최국으로, 2018년부터 3년간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을 맡을 예정”이라며 “유연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천연가스 시장을 조성해 나가고 수요자와 공급자 간 협력 확대를 통해 모두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PGC 2017 전시장엔 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포스코를 비롯해 조선·해양, 벙커링, 수소연료전지, 기자재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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