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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모습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3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주승용·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윤문칠·서정한·최대식·이경미·주연창 도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총 1조600억 원이 소요되는 20개 국·도비 지원 사업에 국회의원,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요청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교육센터 건립,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미래 성장 동력 CO2 고부가가치사업화 플랫폼 구축 등이다.

참석자들은 국립 해양기상과학관과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도심 외곽순환도로 개설 등 시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의 역점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주승용 국회의원은 해양기상과학관 건립과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이용주 국회의원은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최도자 국회의원은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의원님들 덕분에 많은 현안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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