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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감사원이 기관운영감사를 통해 지적한 제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높은 내부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감사원이 지적한 ▲조직·인력·예산 ▲직원 채용 ▲임직원 주식매매 등의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금융시장 변화에 맞게 조직·인력․예산을 재정비한다.
또 외부 파견 및 기능축소 부서의 인력 감축, 가상화폐·P2P·회계감리 등 감독수요 증가 분야로 인력 재배치한다.
특히 채용과정 전반을 점검해 중앙정부 수준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면 블라인드 방식 도입, 서류전형 폐지, 외부 면접위원 참여 등 채용전 과정을 개편을 단행한다.
또 임직원 주식매매 문제는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거쳐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부 규율을 정립해 주식거래 금지 대상 직원 대폭 확대하고 신고의무 위반자 엄정 조치한다.
한편 금감원은 보다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금감원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논의를 거쳐 2017년 10월말까지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후속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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