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 16일 제넥신은 IMPE (국제소아내분비학회)에 참석해 소아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간 결과인 6개월 키 성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주 1회 및 월 1회 제형으로 개발 중인 GX-H9은 기존 일 1회 제형의 효능과 유사하다.
개발을 착수한 시점부터 성인 임상 2상 결과에서부터 소아 임상 2상 6개월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학회에서 발표하면서 임상적으로 효능을 입증해왔다.
앞으로의 GX-H9의 개발 행보를 추측해보자면 소아 임상 2상의 이차 평가 변수인 1년치 결과까지 독자적으로 임상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또는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또는 독립적인 개발 등의 다양한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트루잔트는 유럽 내 첫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허셉틴은 이미 유럽 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에 빠르면 2018년 상반기부터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LP-1 유사체는 반감기를 늘린 GLP-1으로 혈당 강하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로 인해 제 2형 당뇨 치료제로 주로 처방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 신경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T-302는 지속형 GLP-1으로 파킨슨병에 대해 국내에서 임상 2상 IND 허가를 받았다.
HM15211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가 접목된 트리플 아고니스트로 전임상 결과에서 파킨슨병 모델 동물에서 증상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유럽의약품청 (EMA) 산하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 (CHMP)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SB3)에 대해 승인 권고를 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유럽 내 판매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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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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