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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입주 및 신비전 선포식’ 개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8-30 09:48 KRD7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경주시

경주 신사옥시대 개막과 함께‘국민의 KORAD’미래像 밝혀...에너지 전환시대 중심역할 다짐

NSP통신- (강신윤 기자)
(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30일 경북 경주시 서악동 공단 신사옥 강당에서 공단 임직원을 비롯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및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및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설립 9년 만에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폐물 안전관리’라는 사회적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안전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사옥 시대를 기점으로 에너지 전환시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민의 코라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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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올해 중으로 착수 예정인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재검토,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기반 구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에는 세계적인 방폐물 관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환경공단)

이날 코라드는 신비전인 ‘안전으로 신뢰받는 국민의 코라드’와 이의 실현을 위한 주요 경영목표를 선언했다.

오는 2030년까지 ‘방폐물관리 국민 신뢰지수’를 현재 53% 수준에서 90%까지 끌어 올리고, 원전 해체에 대비해 2020년까지 인수기준을 수립하고 표층 처분시설(2020년), 인수 저장건물(2021년), 매립형 처분시설(2026년) 등 관리시설과 기술 역량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고준위방폐물 관리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세계 3위 수준의 방폐물 관리기술 역량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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