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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스카니아트렉터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브레이크및 클러치 페달 발판부위의 용접부위 강도가 충분하지 못해 용접부위가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2001년 4월 1일부터 2001년 6월 30일 사이에 수입된 스카니아트렉터 3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0년 8월 09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 직영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페달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령이 개정됐기 때문에 법 시행일(2009년 3월 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에는 스카니아코리아 직영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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