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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임라이프, 다음달 2일 개봉…알렉볼드윈·신시아 닉슨 커플 열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8-04 10:42 KRD2
#라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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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미남 스타에서 선 굵은 연기파 배우로 변신한 알렉 볼드윈과 <섹스 앤 더 시티>의 신시아 닉슨이 영화 <라임라이프>에서 수상한 커플로 돌아온다.

영화에서 알렉 볼드윈은 경제력은 있지만 다른 데 한눈 판 대가로 가족에게 왕따 당하는 가장 미키 역을 맡았다.

신시아 닉슨은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무기력한 남편(티모시 허튼) 때문에 힘들어 하며 동료 미키에게 의지하게 되는 멜리사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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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의 아들이자, 첫사랑과 가족 문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스캇에는 맥컬린 컬킨의 동생 로리 컬킨이 연기했다.

그의 마음을 뒤흔드는 마성의 소녀이자 멜리사의 딸 아드리아나는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이자 <스크림4> 캐스팅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엠마 로버츠가 맡아 영화에 싱싱한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첫사랑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는 소년의 눈을 통해 본 철없는 어른들의 세계를 위트 넘치는 대사와 유머로 풀어낸 <라임라이프>는 세계적인 명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을 자처하고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데릭 마티니 감독과 형 스티브 마티니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반영한 시나리오가 단번에 마틴 스콜세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공감 가는 캐릭터와 명품 배우들의 맛깔 나는 연기가 한껏 사실감을 살린 <라임라이프>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과 해외 네티즌들의 호평에 힘입어 북미 개봉 당시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영화는 9월 2일 개봉한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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