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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제6회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수영대회가 오는 7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장관배 바다수영대회는 국토해양부가 해양스포츠 진흥과 해양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태안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식전 에어로빅 공연이 함께 만리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바다수영 애호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3.2㎞(남녀 고등부ㆍ일반부)와 단체전 800m(200m×4명)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사단법인 한국바다수영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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