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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6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개최됐던 2010년 화물운송서비스 우수기업(우수화물운수업체) 인증 설명회 이후 운수업체들의 서류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운수업체들 우수화물인증 취득 필수로 여겨

사단법인 한국능률협회 노일식 전문위원은 “아마도 인증 3년차인 올해는 그 동안 우수화물인증을 받은 업체들의 활동에 고무된 운수업체들이 우수화물인증을 필수 취득 과제로 느끼고 있어 신청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노 전문위원은 “우수화물인증은 종합물류인증처럼 회사의 규모가 전제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고객서비스품질을 우선 평가하기 때문에 규모나 매출에 좀 부족한 점이 있는 중소기업도 한번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청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우수화물인증 서비스역량 컨설팅 사전진단 무료

노 전문위원은 “회사의 서비스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길 원하는 운수기업이라면 우수화물인증 심사를 한번 신청해보는 것이 좋다”면서 “서류심사를 받기까지 사전진단을 받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회사의 서비스역량이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도출되기 때문에 인증센터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8년 상반기 우수화물인증 신청시 S업체가 사전진단에서 회사의 부족한 서비스 문제들을 조언 받고 상반기 우수화물 신청을 보류한 뒤 하반기 우수화물신청을 통해 보강된 서비스 역량으로 우수화물인증을 받았다.

한편, 우수화물인증 신청시 인증센터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사전진단에는 신청업체가 부담하는 비용이 전혀 없다. 올해 우수화물인증 신청 서류접수는 9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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