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인 iHQ의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어 본격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박재범이 무대를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박재범은 오는 8월 6일부터 이틀간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써머 위크앤티 2010’에 게스트로 참여, 7일 무대에 올라 최근 발표한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범의 이번 무대는 컴백을 알리는 국내 첫 공식적인 자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싸이더스HQ는 “박재범이 솔로앨범 ‘믿어줄래’의 첫 무대인 만큼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추억에 남을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로 남다른 기대감을 전했다.

박재범이 전격 합류한 ‘써머 위크앤티 2010’에는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를 비롯해 드렁큰타이거-윤미래, 캘빈 해리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DJ DOC, 하우스룰즈, 슈프림팀 등 국내외 대표 뮤지션 39팀이 출연을 확정, 한 여름밤 뜨거운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iHQ 정훈탁 대표로부터 ‘자이언트 베이비’(Giant Baby)라는 닉네임을 선사받은 박재범은 싱글 앨범 ‘믿어줄래’를 활동과 더불어 주연작 ‘하이프네이션’의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내달 28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8개국을 순회하는 팬미팅에 들어간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