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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와 정부는 28일 최근 발생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문제와 관련하여 당정협의 개최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졸음운전의 근본원인이 취약한 운전자의 근로여건과 운수업체의 관리 부족, 도로시설 미흡 등에 있음에 공감하고 야당과 협의해 구체적인 법령 개정을 마련하고 필요한 예산은 2018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와 정부가 마련한 사업용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은 ▲광역버스 연속 휴게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0시간으로 확대 추진 ▲사업용 차량에 대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확대 ▲휴게시설, 도로시설 등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 ▲운수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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