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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문, 영화 뮤지컬 등 살인마가 연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7-04 15:45 KRD3
#킬러 인사이드 미 #살인마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뮤지컬, 책 속의 살인마가 여름의 문을 활짝 연다.

영화<킬러 인사이드 미>, 화제의 흥행뮤지컬 <잭 더 리피>, 스릴러 소설의 대가 짐 톰슨의 작품 <내 안의 살인마> 등엔 살인마가 키워드다.

<킬러 인사이드 미>는 모든 것이 우아하고 완벽한 보안관(케이시 애플렉 분)이 콜 걸(제시카 알바 분)과 치명적인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숨겨진 본능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섹슈얼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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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루 포드’는 점차 강렬해지는 위험한 본능으로 인해 내면의 광기 어린 ‘살인자’의 모습이 표출된다.

오는 7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킬러 인사이드 미>는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살인행각과 당시의 심리묘사가 절묘하게 매치돼 살인마의 뇌를 해부하는 듯 한 새로운 전개를 선보인다.

2009년<살인마 잭>으로 공전의 히트를 치고 화려하게 귀환한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800년 대, 영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펼쳐질 <잭 더 리퍼>는 충격적 살인마의 스토리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신성우,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김성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해 엽기적인 살인마로 변신한다.

마지막을 장식할 ‘살인마’를 다룬 작품은 바로 소설 <내 안의 살인마>. 스티븐 킹이 극찬한 스릴러 소설의 대가 짐 톰슨의 작품인 <내 안의 살인마>는 영화<킬러 인사이드 미>의 동명원작소설이기도 하다.

기존의 스릴러 소설과 다른 1인칭 시점의 전개 방식을 띄고 있는 <내 안의 살인마>는 파격적인 스토리만큼 ‘살인마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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