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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복합소재로 만든 ‘쌍어문 문진메달’ 선봬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07 16:37 KRD7
#조폐공사 #문진메달 #쌍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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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7일 복합소재 기술을 적용한 ‘쌍어문(雙魚紋) 문진메달’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0장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문진(文鎭)은 책장이나 종이쪽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눌러두는 데 사용되는 물건이다.

복합소재 메달은 단일 금속 소재로 만들어 하나의 색을 내는 기존 메달과 달리 단동·황동·백동 등 3가지 금속 소재에 각각의 색을 넣어 조합한 공표(압인 전 금속)를 재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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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양한 소재와의 결합을 통해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위변조 방지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쌍어문 문진메달’은 복을 빌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두 마리 물고기(쌍어) 문양에 색동저고리 패턴을 조합해 만든 고심도 압인메달이다. 무게는 330g, 직경은 80mm이며 가격은 개당 2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최성호 조폐공사 압인사업팀장은 ”이번 문진메달은 우리 조상들의 멋을 조폐공사의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재현한 고품위 메달로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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