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힘찬병원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의료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 8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들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8회 인턴십 프로그램은 의료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의사와 병원이 하는 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본인의 적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의학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의사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윤리에 대해 배울 수도 있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의사체험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 77명 조사 결과, 약 39%가 의료분야로 진로를 선택해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방사선과 등 의료관련 학과에 입학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진료과를 중심으로 전문의료진과 함께 의료현장 참관 및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환자의 질환을 검사하는 과정부터 수술실 기본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검사장비를 소개받는 ‘진단검사의학과 교육’과 엑스레이(X-ray) 촬영 등을 직접 해보는 ‘영상의학과 교육’, 물리치료를 체험하는 교육 등 직업 선택에 있어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힘찬병원 전국 8개 분원 수도권 6곳, 경남지역 2곳에서 진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로 합격자는 7월 12일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맞춤 제작된 의사가운이 선물로 증정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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