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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 1주일 동안 원유는 5.2%, 소재는 2.4% 급등하면서 모처럼 원자재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원자재 가격 하락기에 버팀목 역할을 한 곡물 가격은 1.6% 하락했다.
지난주는 2분기의 전반적인 움직임과 반대의 흐름을 보인 한 주였다.
원자재 가격은 개별 상품별 수급 요인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어떨 때는 거시경제 변수가 원자재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줄 때도 있다.
시기별로 원자재 가격이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받는 정도가 클 때와 작을 때가 있다. 데이터를 보면 지금은 글로벌 경기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는 시기다.
지난주 Weekly에서 거론했듯이 지금 원자재 가격은 미국의 수요 측면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다.
미국 경기는 전반적으로 좋지만 과도하게 높았던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원자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구경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치가 충분히 낮아진 지금은 원자재 시장이 반등할 만한 환경을 갖고 있다고 보인다”며 “하지만 반등 후에 강세장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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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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