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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WTI 가격은 지난 1주일 동안 4.9%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은 소재 가격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 가격은 달러 강세로 인해 1주일 동안 2.4% 하락했다.
미국의 생산량은 전세계의 9%로 OPEC의 3분의1 수준이어서 규모 면에서 압도적이지는 않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이후 생산량이 빠르게 늘고 있어서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기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시점 (4월~5월)부터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미국 금리와 유가가 동행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제 유가는 미국 매크로 환경의 방향성과 연관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경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주 EIA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뿐 아니라 미국의 물가, 금리 등 각종 매크로 지표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국제 유가가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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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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