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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0일 ‘이야기를 싣고 달려라, 통통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통택시는 하반기 개통할 동해중부선 철도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덕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스토리가 있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관광택시다.
영덕군은 택시관계자와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택시기사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4회(16시간)에 걸쳐 전문해설 및 서비스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통통택시 예약은 영덕군관광포털(http://tour.yd.go.kr/) 에서 가능하며, 탑승은 영덕 어디든 손님이 원하는 장소에서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4만원, 4시간 7만원, 7시간 13만원으로 4명이 영덕을 방문시 한사람당 1만원으로 영덕관광을 할 수 있다.
통통택시 서비스는 매주 금요일, 영덕군청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 '소통20'에서 발표된 신규공무원의 아이디어를 이희진 군수가 발탁하며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통통택시과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덕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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