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리얼 3D 댄싱 블록버스터 <스트리트 댄스>가 과거 흥행에 성공한 더티댄싱, 코요테 어글리, 스텝 업의 흥행 공식을 따르며 흥행에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더티 댄싱>(1987)은 패트릭 스웨이지가 직접 부른 ‘She’s like the wind’ 등 아름다운 멜로디의 OST와 섹시한 댄스 명장면들로 채워진 댄싱로맨스의 명작이다.
미국 극장가에서 개봉 열흘 만에 입장수입 천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11개월 동안 장기상영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1988년 개봉해 당시 전국관객 50여 만명(추정)을 동원, 80년대 최고의 히트 영화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렸다.
섹시한 여주인공과 클럽 코요테 어글리의 댄서들이 남성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코요테 어글리>(2000)는 음악과 댄스가 조화를 이룬 최고의 댄스무비이다.
코요테 어글리는 개봉 첫 주, 1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고 미국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영화의 흥행과 더불어 스타가수 리앤 라임스가 부른 ‘Can’t fight the moonlight’ 등의 노래가 담긴 OST는 큰 화제를 모았다.
근육질의 채닝 테이텀과 섹시한 제나 드완의 멋진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스텝 업>(2006)에 이어 전편의 꼬마소녀 앤디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멋진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였던 <스텝 업 2 - 더 스트리트>(2008)는 국내에서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 댄싱무비의 흥행불패를 이어갔다.
특히<스텝 업>은 제작비의 10배를 벌어들이는 흥행 대박을 터뜨리며 속편과 <스텝 업3D>(2010)의 제작으로 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 됐다.
스트리트 댄스 챔피언쉽 우승을 향한 도전과 사랑을 담은 영화 <스트리트 댄스>는 역동적인 힙합과 아름다운 발레가 결합한 신개념 댄스 ‘발렛팝’의 탄생 그리고 섹시 힙합걸과 파워풀 발레리노의 짜릿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세계 최초 3D 댄싱로맨스.
댄싱로맨스 영화의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갈 <스트리트 댄스>는 이미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출신의 ‘조지 샘슨’과 ‘다이버시티’가 출연해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할 화려하고 리얼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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