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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도 월드컵특수, 포화속으로 런어웨이즈 등 줄줄이 개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6-17 09:36 KRD7
#런어웨이즈 #포화속으로 #스트리트댄스 #나잇&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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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런어웨이즈><포화속으로><스트리트댄스><나잇&데이> 17일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며 한층 더해지고 있는 월드컵 열기 속에서 극장가도 최대 성수기를 맞아 풍부한 볼거리를 담은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고 있다.

월드컵 열기 속 극장가도 여름 성수기 시장을 맞아 풍부한 볼거리를 담은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16일 개봉한 <포화속으로>는 71명 학도병의 감동실화를 담은 영화로 차승원, 권상우, 최승현, 김승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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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속으로 사라진 학도병 71명의 이야기를 그린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영화다.

젊은 세대들이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잊지 않도록 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어린 학도병들의 용기와 숭고한 죽음을 재조명하는 영화로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포화속으로>와 같은 날 개봉하는 <스트리트 댄스>는 리얼 3D 댄스 무비로 세계 최고의 춤꾼들의 놀라운 댄스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다.

사각을 없앤 조명과 360도 촬영, 입체적 세트를 통해 마치 눈앞에서 댄서들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영화 <스트리트 댄스>는 경쾌한 음악과 힙합댄서들의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D로 개봉되는 최초의 댄스영화로 입체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런어웨이즈>는 할리우드의 핫한 10대 배우 다코타 패닝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1970년대를 휩쓴 10대 걸그룹 락밴드 ‘런어웨이즈’의 열정적인 실화를 다룬 영화다.

청순한 모습과 깜찍한 연기로 사랑 받은 두 여배우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코타는 ‘체리 커리’ 크리스틴은 ‘조안 제트’를 맡아 실존 인물이라도 해도 손색없을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런어웨이즈>는 제26회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영화는 미국 평단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으며 그 작품성 또한 인정 받았다.

70년대를 휩쓸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던 10대 소녀들의 락앤롤을 향한 열정은 스크린을 가득 메우는 파워풀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월드컵 못지 않은 화끈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어웨이즈>와 같은 날 개봉하는 <나잇&데이>는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영화로 한 평범한 여자가 평소 꿈꿔온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지만 그가 비밀요원인 탓에 본의 아니게 엄청난 비밀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는 코믹 액션블록버스터다.

<미션임파서블>의 ‘이단 헌트’를 연상시키는 톰 크루즈의 파워풀한 액션 연기와 자신만의 장기인 매력적인 코미디로 돌아온 카메론 디아즈의 만남이 최고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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