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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포화속으로가 예매율 63.94%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영화사에 따르면 포화속으로는 2010년 한국 영화 중 최고 예매율 달성의 기록을 세우고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하와이 국제 영화제 폐막작 선정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고 있는 포화속으로가 모든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한 가운데 높은 오프닝 예매율을 기록한 것.

전국 600여개(서울123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포화속으로는 티켓링크 기준으로 63.94%라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타 상영작들을 따돌렸다.

전국 시사회와 유료 시사회에서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포화속으로는 이 같은 고공 예매율 행진으로 극장가 박스 오피스 1위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개봉과 동시에 2010년 한국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포화속으로는 6월 극장가에 월드컵 열풍에 못지않은 뜨거운 광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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