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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플렉스 제품 판매 호조세가 지속돼 유럽지역 고객 수는 올해 1분기말 기준 286곳에서 매월 신규 20곳씩 추가돼 연말 누적 고객 수는 400곳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도입 병원 수 증가로 장비판매 매출은 지난해 분기당 50억원에서 올해 분기당 60억원으로 증가했다.

장비판매는 GPM 80%에 달하는 고수익성 시약 판매로 이어져 실적 개선 요인이다.

평균 시약 판매단가 10달러, 병원당 연간 평균 1만 test 가정하면 병원당 연간 매출은 1억원으로 추정돼 유럽지역 매출 증가세 지속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유럽 매출은 113억원으로 사상최대였으며 2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국 매출은 분기당 30억원 중반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점유율 5위의 Thermofisher 분자진단장비와 씨젠의 다중진단 시약을 동시에 FDA 허가 진행했다.

다수 제품의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시약에 대한 임상비용은 제품당 10억원 내외로 비용 부담 크지 않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다중진단 제품에 대해 높은 보험수가를 책정하고 있어 씨젠 시약의 경쟁우위로 시장 진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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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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