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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어지영 성남시 의원(분당 정자동)은 9일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남한산성에 터널 공사를 시공할 경우 사기막골과 보통 골 지역의 계곡이 메마를 위험이 높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어 의원은 이날 성남시 중원구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이럴 경우 터널이 물길을 가로막아 성남 본 시가지 지역에 싱크홀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고속도로 공사 기간에 공사차량 등으로 인해 상대원 지역에 분진, 소음 등의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 등의 피해 역시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경기 성남시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이배제 구간 노선 변경하는 것을 협의 후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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