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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모토로라의 PTT 아이덴 단말기인 모토로라 i1이 국내 상륙, 운송시장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무전기능까지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출시전부터 운송시장이 떠들썩하다.

지난 3월 22일 서던링크 와이어리스(SouthernLINC Wireless)와 모토로라가 발표한 안드로이드 기반 푸시투토크 아이덴(PTT iDEN) 단말기인 모토로라 i1이 국내 운송시장을 겨냥해 오는 7월 말경 국내에 보급될 예정이기 때문.

모토로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모토로라 아이원(i1)은 현재 TRS망에서 상용화돼 있는 무전기능이 가능한 PTT(push to talk)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T파워텔 산하 화물정보센터들은 화물오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TRS망만으로는 화물오더를 다 처리할 수 없어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과 같은 변칙적인 방법이나 아이폰 전용 화물나르미 같은 새로운 통신수단으로의 전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TT방식이 가능한 안드로이드스마트폰인 i1이 국내 운송시장에 보급되기 시작하면 KT파워텔 산하 화물정보센터들이 열망하던 화물오더 폭주시간대의 데이터를 통한 오더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내 운송시장에 한 차례 파란을 몰고 올 것으로 예견된다.

한편 모토로라 i1은 슬림한 디자인의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으로 외부충격과 먼지, 진동및 폭우, 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군 통신기기 내구성 요건(Military Spec 810F )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풍부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을 지원은 물론 와이파이 기능과 최적화된 웹 브라우징 및 메시징 기능을 제공한다.

밥 다우슨 서던링크 와이어리스의 CEO는 “지속적으로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번 안드로이드 기반 모토로라 i1 발표에는 서던링크 와이어리스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서던링크 와이어리스가 제공하는 최상의 푸시투토크 양방향 무전서비스를 모던한 디자인의 터치스크린 폰으로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모토로라 i1은 멀티미디어 기능및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용 혹은 기업용 위젯도 사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 i1은 이메일, 일정관리및 주소록 관리 등을 지원하며 오토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스와입(Swype)을 포함한 다양한 키보드 옵션 중에서도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더욱 증대됐다.

i1이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기능 중에는 5메가픽셀 카메라, 플래시, 뮤직플레이어, 스테레오, 블루투스, 구글 모바일 서비스 및 비디오 캡쳐 기능이 포함된다.

착탈식 마이크로 SD메모리카드는 최대 32기가바이트까지 이미지, 동영상, 벨소리,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드랙 & 드롭 기능을 이용해서 메모리카드에서 PC로 쉽게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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