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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투어리즘, 중국인 입국자 저점 통과 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3 08:49 KRD7
#엔터투어리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출국자는 149만3816명(-8.7%, 이하 YoY)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 사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로 한국인의 중국 출국 수요 감소 영향이 컸다.

5월 첫째주 황금연휴로 4월 여행 수요가 이연됐을 가능성도 높다. 입국자는 106만9833명(-27.2%)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일본인은 ‘한국 여행 주의(한반도 정세 주의)’ 조치 때문에 16만5748명(-5.4%)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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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시행된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 패키지 상품’ 판매 금지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인 출국자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원~8월에는 항공노선 증편(회복)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입국자의 절대적인 숫자는 월별(MoM)로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인 입국자 분기별 성장률(% YoY)은 2분기 - 60%, 3분기 -20%, 4분기 -7%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인 입국자는 600만명(-25.6%)로 전망된다”며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개선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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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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