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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이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제5투표에서 유권자들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제5투표소에서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다.

비가 내리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제5투표소가 마련된 이동초등학교에는 연인,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와서 투표하려고 줄을 지어서는 등 순조롭게 투표를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용인시의 경우 처인구 선거인 수 14만0184명중 투표자 3만9269명으로 투표율 21.3%를 기록했다. 또 수지구는 선거인 수 18만9238명중 투표자 4만9083명으로 투표율 18.3%로 집계됐다.

기흥구는 선거인 수 23만6026명중 투표자 6만1629명으로 13.3%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의 선관위 관계자는 “19대 대통령 선거투표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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