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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새로운 프레디 ‘잭키 얼 헤일리’…예전 공포 안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5-10 18:11 KRD2
#나이트메어 #프레디크루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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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공포영화의 전설 <나이트메어>가 5월 2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공포영화의 대명사가 된 ‘프레디 크루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간 프레디 크루거의 역할은 로버트 잉글랜드라는 배우가 맡아 왔지만 새로운 2010년 나이트메어에서는 잭키 얼 헤일리가 연기한다.

대개 상징적인 역할에 배우가 교체되면 실망하기 마련이지만 잭키 얼 헤일리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오랜 팬들도 오히려 기대요소로 손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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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왓치맨의 ‘로어 쉐크’와 셔터 아일랜드에서 감옥에 갇힌 ‘조지 노이스’ 역할처럼 개성 강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도맡아 했을 뿐만 아니라 리틀 칠드런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실력파 배우인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 덕분이다.

연출을 맡은 사무얼 베이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잭키 얼 헤일리가 <샤이닝>의 잭 니콜슨이나 <다크 나이트>의 ‘조커’에 비견될만한 대단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밝혀 원조 팬들의 환호는 물론 ‘프레디’의 새로운 추종자까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감독이면서 제작자인 마이클 베이의 손을 거쳐 2010년 새롭게 부활한 <나이트메어>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장,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제작비 전액을 회수했다.

개봉 2주차에도 <아이언맨2>에 이어 2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약 5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5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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