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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회의 화면 방송시스템으로 중계한 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가 최근까지 열린 제215회 임시회부터 방송시스템을 교체하고 고화질 회의 화면으로 방송을 중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고화질 회의 화면 방송시스템 교체 작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디지털 방송시스템의 교체 작업으로 SD 화질에서 HD화질로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지난 2월에 열린 214회 임시회에 테스트를 거쳤다.

3곳의 상임위원회와 대회의실에 설치된 회의 전송용 카메라를 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하고 각각 기존 2대에서 3대로 카메라를 1대씩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화면 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준비 중, 정회 중, 종료 등을 화면에 노출해 회의 상태를 표기하도록 했으며 인제스트 시스템을 이용해 파일 형태로 회의 화면을 저장해 기록물로의 보관도 쉽도록 했다.

김중식 의장은"이번 방송 장비 교체로 인해 고화질의 회의 장면을 방송할 수 있어 뜻깊다. 더 많은 곳으로 전송됨으로써 의회에서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좀 더 신중하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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