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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문재인, “전북은 제게 늘 고마움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8 18: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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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전주 시민들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전주 시민들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오후 전주 집중유세에서 전북은 제게 늘 고마움이었다고 소개했다.

문 후보는 “오늘 전주에서 ‘전북의 마음’을 생각해 본다”며 “전북은 100년도 훨씬 전에 ‘사람이 하늘’이라는 큰 뜻을 실천하고, 역사로 만든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의 민주정부를 만들고 든든한 힘이 돼 준 곳도, 또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먼저 나서서 호된 야단으로 깨우쳐주신 곳도 전북이다”며 “민주주의를 키워오고 민주주의로 살아온‘전북의 마음’ 때론 매섭게, 때론 따뜻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전북의 마음’그래서, 전북은 제게 늘 고마움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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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전주시민 여러분, 전북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꼭 정권교체 하겠다”며 “꼭 성공한 대통령 되겠다. 그래서 다시는 전북에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문 후보는 “123년 전, 그때도 4월이었다”며 “전봉준 장군이 백산에 모여, 사람이 하늘이라는 깃발을 든 이 4월에, 문재인이 만들,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전북시민들을 향해 “먼저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선, 촛불과 함께 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 그 대결이다”며 “국민들의 선택은 분명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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