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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후보자 평택갑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에서 200여 명의 당원과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홍준표 대통령 후보자 평택갑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2시 경기 평택시 경기대로 1365 한양빌딩 5층에서 200여 명의 당원과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원유철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19대 대선 임명장을 수여하는 식을 가졌다.

1부는 원유철 선대 위원장의 인사 말씀, 양동석 평택을 위원장, 최호 도의원, 김윤태 평택시의장의 연설, 송구호 미래세대 위원장의 필승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다과회를 통해 자유 한국 당 소속 평택 갑·을 시·도의원 및 고문단, 자문위원, 중앙위원회,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협의회장, 여성위원회, 분과위원당, 당원 등이 대선 선거준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원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12 재보선에서 당선자가 적어야 하지만 자유 한국 당은 총 23개에서 12개 의석에서 이겼고 경기도 4곳 중 3곳에서 승리했다”며 “부끄럽지 않은 보수의 표심을 끌어내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안위를 지키자”고 밝혔다.

이어 원 의원은 “평택은 30년간 보수의 아성으로, 용산 미군 기지가 이전되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등을 통해 국가 지원을 받을 일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인간적이며 뼛속까지 서민인 홍준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평택발전을 함께 이루어내자”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지낸 원유철 국회의원은 자유 한국 당 19대 대선 공동 중앙 선대위원장이자 경기도 선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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