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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심상정, “60년 기득권 체제 과감히 혁파해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7 09:46 KRD7
#기호 5번 #심상정 #여의도 유세 #정의당 #비정규직
NSP통신-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호 5번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7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유세에서 60년 기득권 체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은 촛불이 만들었다”며 “우리 국민은 이미 정권교체를 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남은 것은 과감한 개혁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며 “저 심상정이 책임 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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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 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무엇보다 사람을 살리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아무 이유 없이 반값 취급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그리고 집과 직장을 전쟁같이 오가며 살고 있는 워킹맘, 고시원과 알바를 전전하며 사는 우리 청년들, 중소상공인들, 농민들,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갖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 후보는 “그러려면 60년 기득권 체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심 후보는 “제가 잘하겠습니다. 저 심상정 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며 “과감한 개혁으로 노동이 당당한 나라, 청년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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