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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어쩔수 없는 흥행예감 아이언맨2…하지만 ‘KOREA=북한’ 허점

NS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2010-04-28 19:08 KRD2
#아이언맨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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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나은현 프리랜서기자] 아이언맨의 후속작인 영화 아이언맨2가 액션, 코믹, 하이테크기술 등을 절묘하게 섞어 흥행예감을 주고 있다.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은 ‘어쩔수 없이’, ‘당연히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아이언맨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과 로맨스라인을 형성하는 페퍼포츠역의 기네스 펠트로우를 비롯, 2편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아이언맨과 적대관계를 형성하는 위플래시역의 미키 루크, 매력적인 블랙 위도우역에 헐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 등 화려한 캐스팅은 아이언맨 1편의 흥행이 아니였더라도 이 영화를 주목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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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언맨2’의 배우들이 등장인물과 완벽히 일치됐단 느낌을 받을 만큼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등장인물 캐릭터에 딱 들어맞게 캐스팅이 돼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데 1등 공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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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이언맨2’는 지극히 헐리우드스러운 슈퍼히어로 영화다.

하지만 뻔한 스토리의 영화라고 결론 내리기엔 재미와 볼거리가 너무도 많은 영화라는 점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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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영화 전반에 걸쳐 보여지는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작업실의 자동 시스템 컴퓨터와 입체 홀로그램을 통한 가상 설계 장면 등의 하이테크 기술및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적의 몸을 다리로 휘감아 360도 돌아 내동댕이치는 액션들은 자극적이기보다 통쾌하면서 감탄사를 뱉어내도록 해준다.

그리고 영화 중간 중간 던져지는 유머들은 액션의 통쾌함에 유쾌함까지 더해줘 재미있는 영화구나 라는 느낌을 준다.

액션영화 중에서도 전하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도 있겠지만, ‘아이언맨2’는 그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관람을 한다면, 만족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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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혹 스칼렛 요한슨의 섹시미나 로맨스라인에 관심을 두고 이 영화를 선택한다면 아마도 조금은 실망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된다.

한가지 영화 속의 KOREA(북한을 지칭)의 자료는 정확성도 떨어질 뿐더러 한국인으로서 조금은 불쾌감을 느끼게 했지만 영화 ‘아이언맨2’는 분명 1편을 뛰어넘는 재미와 볼거리를 담고 재미있는 액션에 충실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오라클과 공동마케팅으로도 이목을 끌고 있는 ‘아이언맨2’는 4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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