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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2천억원 규모 파이프라인 공사 수주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10-04-28 10: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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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2000억원 규모의 우토로구-우겔리 가스 파이프라인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건설공사는 나이리지아 델타지역에 위치한 와리(Warri)에서 남동 방향으로 15km 거리에 위치한 우토로구 가스 플랜트(Utorogu Gas Plant)에서 우겔리(Ughelli East)까지 총 연장 100㎞의 가스 파이프라인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25개월로 공사금액만 약 2000억원 규모.

이번 공사는 대형 석유 회사인 쉘(Shell)과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의 현지 합작회사인 SPDC가 발주한 공사로,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수의 내수 우선 공급 정책과 관련된 프로젝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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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발주예정인 후속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공사, 가스처리 시설 및 발전소 건설공사 등 추가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첫 진출한 이래 30여년간 총 49개 공사 45억달러의 공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바란-우비 석유·가스 통합개발 프로젝트, AFAM 복합화력발전소 등 5건의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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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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